
출처 : 유튜브 풍향중
국민 MC 유재석이 웹예능 촬영 도중 직접 은행을 찾아 세금을 납부하는 이색적인 모습이 공개되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바쁜 방송 일정 속에서도 성실 납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발걸음을 옮긴 유재석의 모습과 함께, 과거 전문가들을 통해 밝혀졌던 그의 독특하고 정직한 세금 신고 방식이 다시금 재조명받고 있습니다.
웹예능 ‘풍향중’에서 공개된 유재석의 세금 납부 현장

출처 : 유튜브 풍향중
1박 2일 여행 촬영 중 은행을 방문한 사연
유튜브 채널 ‘뜬뜬’의 웹예능 ‘풍향중’ 1회에서는 유재석, 이성민, 지석진, 양세찬이 함께 떠난 1박 2일 여행기가 그려졌습니다.
이동 중 유재석은 “가다가 은행에 들러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며 바쁜 녹화 일정으로 인해 마감일이 임박했음을 털어놓았습니다. 촬영 당시가 종합소득세 신고·납부 마감 기한인 6월 말이었기 때문입니다.
“세금 납부는 제때 해야죠” 성실 납세의 원칙
함께 있던 지석진이 “나중에 하라”며 농담 섞인 불만을 표시하자, 유재석은 “나중에 하기는 없다. 세금 납부는 제때 해야 한다”며 단호하게 소신을 밝혔습니다.
이후 은행으로 직행해 빠르게 업무를 처리하는 유재석을 보며 동료들은 “방송에서 유재석이 세금 내러 가는 모습은 난생처음 본다”며 웃음을 터뜨렸고, 유재석은 “세금 납부는 정말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성실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100억 벌면 41억 세금? 유재석만의 특별한 납세 방식
일반적인 장부기장 신고와 추계신고의 차이
보통 연예인이나 고소득 개인사업자들은 세무사를 고용해 모든 수입과 지출을 장부로 기록하고 비용 처리를 거치는 ‘장부기장 신고’를 선택합니다.
이 방식을 활용하면 수입에서 사업 관련 경비를 차감하여 과세표준을 낮출 수 있으므로 상당한 절세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유재석이 선택한 ‘기준경비율’ 적용 추계신고
반면 유재석은 국가가 정해놓은 일정한 비율만 경비로 인정받는 ‘기준경비율 적용 추계신고’ 방식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 방식은 수입 금액에서 정해진 경비율만 일괄 공제하므로 지출 증빙을 일일이 모을 필요는 없지만, 실제 지출된 경비가 많더라도 인정받지 못해 세금을 훨씬 더 많이 내게 됩니다.
세무 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르면, 연 소득 100억 원을 기준으로 장부기장을 적용하면 약 27억 원의 세금을 내는 반면, 유재석처럼 기준경비율(약 8.8%)을 적용해 추계신고를 할 경우 과세표준이 높아져 세금만 약 41억 원을 내야 합니다. 무려 14억 원가량의 세금을 더 납부하는 셈입니다.
절세보다 신뢰와 리스크 제로를 선택한 이유
세무조사 리스크의 원천 차단
고강도 세무조사를 받더라도 유재석에게 탈세나 소득 누락 정황이 전혀 발견되지 않았던 비결이 바로 이 납세 방식에 있습니다.
인정받는 경비 자체가 적고 증빙을 부풀릴 여지조차 없기 때문에, 세무당국 입장에서도 추가로 추징할 세금이 없는 완벽한 투명성을 확보하게 됩니다.
방송에 집중하기 위한 시간과 에너지 절약
영수증이나 증빙 자료를 관리하는 데 드는 스트레스와 시간을 대폭 줄이고, 오직 방송 활동과 본업에만 전념하기 위해 이러한 단순하고 확실한 방식을 선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대중의 신뢰가 생명인 ‘국민 MC’로서 소탐대실하지 않고 당당하게 의무를 다함으로써 흠결 없는 모범적 이미지를 구축하는 정직한 납세 철학이 이번 방송을 통해 다시 한번 입증되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유재석이 이용하는 기준경비율 추계신고는 무엇인가요?
A1. 장부를 직접 쓰지 않고 국가가 정한 일정한 경비율만 소득에서 차감하여 세금을 계산하는 방식입니다. 지출 증빙을 일일이 챙길 필요는 없지만, 실제 경비가 많이 들어갔더라도 인정받는 공제액이 적어 세금을 더 많이 내게 됩니다.
Q2. 왜 더 많은 세금을 내면서까지 추계신고를 선택하나요?
A2. 비용 처리 관련 논란이나 세무조사 리스크를 완전히 없애고, 증빙 관리 스트레스 없이 본업인 방송에 집중하기 위함입니다. 당장의 절세보다 대중과의 신뢰와 투명성을 우선시한 선택입니다.
Q3. 유재석처럼 세금을 내는 것이 모든 개인사업자에게 유리한가요?
A3. 아닙니다. 일반적인 사업자나 연예인은 사업상 발생하는 임차료, 인건비, 재료비 등의 경비를 차감받을 수 있는 ‘장부기장 신고’가 절세 측면에서 유리합니다. 유재석의 방식은 세무 리스크를 제로화하기 위한 매우 예외적인 케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