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 안 가도 된다” 카즈하가 공개한 7분 복근 루틴

7분이라고 해서 가볍게 시작했다가는 후반부에서 생각이 달라질 수 있다.

르세라핌 카즈하가 공식 브이로그에서 공개한 운동은 크런치 몇 번으로 끝나는 루틴이 아니다. 복부 앞쪽부터 옆구리, 하복부, 플랭크까지 쉬지 않고 이어지는 코어 운동에 가깝다.

특별한 기구도 필요 없다. 매트 한 장과 7분 정도의 시간만 있으면 따라 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지금까지도 꾸준히 회자된다.

유튜브 kazuhabit

C. 본문

카즈하가 실제로 공개한 운동

‘카즈하 7분 복근 운동’은 인터넷에서 이름만 붙인 루틴은 아니다.

카즈하는 공식 FIM-LOG를 통해 자신의 운동 과정을 직접 공개했다. 위버스 영상 제목에도 ‘7분 운동 루틴’이라는 표현이 명시돼 있다.

이후 해당 장면을 참고해 운동 동작만 이어 붙인 영상들이 만들어지면서 ‘카즈하 7분 복근운동’이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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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점은 팬 제작 운동이 아니라 카즈하가 직접 보여준 공식 콘텐츠다.

시작은 옆구리 자극부터

널리 알려진 7분 구성은 스트레칭 이후 오블리크 크런치로 시작한다.

오른쪽과 왼쪽을 각각 약 30초씩 진행하며 옆구리 쪽 복근을 사용한다.

그다음에는 앉은 상태에서 상체와 다리를 동시에 당기는 시팅 크런치가 이어진다. 팬들이 가장 많이 참고하는 재구성 영상에서도 이런 순서가 확인된다.

초반부터 정면 복근만이 아니라 옆구리까지 함께 쓰는 것이 특징이다.

잭나이프부터 난도가 올라간다

다음은 잭나이프다.

누운 상태에서 상체와 다리를 동시에 들어 올려 복부를 강하게 수축하는 동작이다.

이어지는 크로스 바디 잭나이프는 상체를 비틀며 반대쪽 팔과 다리를 가까이 가져간다.

정면 복근뿐 아니라 복사근까지 자극하는 방식이다.

이 구간부터 단순한 ‘복근 몇 번’ 운동과는 체감 난도가 달라진다.

하복부는 바이시클 크런치

이후에는 다리를 번갈아 움직이는 바이시클 크런치가 나온다.

초반에는 상체를 비교적 고정하고 하체 움직임에 집중하고, 다음 단계에서는 상체 회전까지 더한다. YouTube

다리를 바닥에서 계속 띄우기 때문에 하복부에 힘이 빠지기 쉽다.

허리가 과하게 뜨면 부담이 커질 수 있어, 속도를 빠르게 하기보다 허리를 바닥 쪽으로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후반부는 플랭크

복근운동이라고 해서 계속 누워서만 하는 것은 아니다.

후반부에는 플랭크 트위스트가 들어간다.

플랭크 자세에서 골반을 좌우로 움직이며 몸통 회전까지 더하는 동작이다.

이어 사이드 플랭크에서 다리를 들어 올리는 동작을 오른쪽과 왼쪽으로 진행한다.

후반으로 갈수록 복근뿐 아니라 어깨와 엉덩이까지 함께 버텨야 한다.

마지막은 등과 팔까지

루틴 후반에는 리버스 플랭크와 크랩 딥, 슈퍼우먼 형태의 동작까지 이어진다.

그래서 엄밀히 말하면 7분 전체가 복직근만 자극하는 운동은 아니다.

복부와 옆구리, 허리, 둔근, 어깨를 함께 사용하는 전신 코어운동에 더 가깝다.

‘복근 운동’으로 유명해졌지만 실제 구성은 코어 전체를 쓰는 루틴이다.

7분인데 왜 힘들까

동작 하나의 시간이 길어서라기보다 쉬는 시간이 거의 없다는 점이 크다.

대부분 30초 안팎으로 이어지고 바로 다음 동작으로 넘어간다.

복근이 회복되기 전에 다른 형태의 코어 운동이 계속 이어지기 때문에 시간이 짧아도 체감 강도가 높다.

특히 잭나이프와 바이시클 크런치, 플랭크 구간이 연속으로 이어지면 초보자는 7분을 모두 채우기 어려울 수 있다.

처음이라면 7분을 다 채울 필요 없다

처음부터 카즈하가 보여준 속도와 범위를 그대로 따라갈 필요는 없다.

15~20초 운동 후 잠시 쉬거나, 잭나이프처럼 난도가 높은 동작에서는 무릎을 조금 굽혀도 된다.

플랭크 자세가 무너지면 무릎을 바닥에 대고 진행하는 것도 방법이다.

횟수를 많이 하는 것보다 허리가 꺾이지 않고 복부에 힘을 유지하는 것이 우선이다.

통증이 생기면 중단하는 것이 좋다.

7분만 하면 복근이 생길까

여기서는 구분할 필요가 있다.

이 운동은 복근과 코어 근육을 강화하는 데 활용할 수 있지만, 특정 부위 운동만으로 복부 지방만 선택적으로 빼는 것은 어렵다.

눈에 보이는 복근은 운동량뿐 아니라 체지방률과 식사, 수면, 전체 활동량 등의 영향을 함께 받는다.

‘7분만 하면 카즈하 복근이 된다’고 말할 근거는 없다.

카즈하 역시 오랜 기간 발레를 해온 만큼, 한 가지 루틴만으로 현재의 체형을 만들었다고 보는 것도 무리다.

2025년 버전도 따로 공개됐다

카즈하의 운동 콘텐츠는 한 번으로 끝나지 않았다.

공식 위버스에는 이후 **‘카즈하 7분 복근 & 힙 운동 루틴(2025 ver.)’**도 공개됐다.

즉 카즈하의 7분 운동이 팬들 사이에서 계속 언급되면서 공식 콘텐츠로도 이어진 셈이다.

최근에는 상·하체 운동 루틴을 별도로 소개하는 등 운동 콘텐츠의 범위도 넓어졌다.

카즈하에게 ‘7분 운동’은 일회성 화제보다 꾸준히 이어진 운동 콘텐츠에 가깝다.

D. 마지막 문단

카즈하의 7분 복근운동이 오래 회자되는 이유는 간단하다. 기구 없이 짧은 시간에 시작할 수 있고, 크런치부터 플랭크까지 코어를 여러 방향으로 사용하는 구성이기 때문이다.

다만 7분이라는 숫자만 보고 쉬운 운동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처음이라면 시간을 줄여 정확한 자세부터 익히고, 익숙해진 뒤 전체 루틴으로 늘리는 편이 낫다.

그리고 공식 공개 때 확인되는 가장 중요한 사실도 분명하다. 이 운동 하나가 카즈하의 복근을 만든 유일한 비결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여러분이라면 하루 7분 복근운동, 매일 해볼 수 있을 것 같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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