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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국산 양주로 불리던 캪틴큐가 다시 돌아왔다.
롯데칠성음료는 2015년 생산을 중단했던 캪틴큐를 11년 만에 재출시했다. 과거 병 모양과 짙은 녹색 디자인은 살리면서, 새 제품은 캐리비안 럼 원액을 사용한 35도 제품으로 다시 구성했다.
특히 CU에서는 재출시 기념 한정 세트인 ‘캪틴큐의 보물상자’가 관심을 끌고 있다.

출처 : 롯데칠성음료
CU 판매는 10월 14일부터
캪틴큐 보물상자는 10월 14일부터 판매가 시작됐다.
점포 입고는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졌고, 제주 지역은 16일부터 입고 예정이다.
다만 모든 CU 점포에 자동으로 들어가는 상품은 아니다.
점포가 사전에 물량을 발주해야 하는 방식이라 매장별 입고 여부가 다를 수 있다.
캪틴큐를 사러 가기 전에는 가까운 CU 재고를 먼저 확인하는 편이 좋다.
소비자 예약은 아니었다
가장 많이 헷갈리는 부분이 ‘예약’이다.
10월 8일까지 진행된 예약발주는 일반 소비자가 포켓CU에서 상품을 미리 결제하는 사전예약이 아니었다.
CU 가맹점이 판매할 물량을 미리 주문하는 점포 예약발주였다.
따라서 “10월 8일까지 예약하지 않았으면 못 산다”는 말은 정확하지 않다.
지금은 상품이 입고된 CU 점포에서 직접 구매하는 방식이다.
가격은 1만9800원
CU에서 판매하는 캪틴큐 보물상자 가격은 1만9800원이다.
구성은 캪틴큐 360ml 2병, 스테인리스 전용잔 1개, 기념주화 1개다.
CU에 배정된 한정 세트는 1200세트로 알려졌다.
전체 유통 한정판은 1만2000세트 규모다.
한정 수량이라 매장에 따라 빠르게 품절될 수 있다.
순은 주화도 들어간다
보물상자가 더 화제가 된 이유는 기념주화다.
전체 한정 세트 가운데 1980세트에는 순도 99.9%의 순은 주화가 들어간다.
무게는 약 1.5돈이다.
나머지는 플라스틱 모형 주화가 들어간다.
구매 전에 어떤 주화가 들어 있는지 확인할 수 없는 랜덤 구성이다.
새 캪틴큐는 35도
이번 재출시 제품의 용량은 360ml, 알코올 도수는 35도다.
캐리비안 럼 원액을 사용했고, 버번 캐스크에서 1차 숙성한 뒤 PX 셰리 캐스크에서 추가 숙성하는 방식으로 만들었다.
과거 캪틴큐와 브랜드 이름과 디자인은 이어가지만 단종 직전 제품을 그대로 복원한 술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2026년 캪틴큐는 새롭게 구성된 재출시 제품이다.
포켓CU에서는 무엇을 확인할까
소비자가 앱에서 미리 예약 결제하는 구조는 아니지만, 매장별 재고 확인 기능이 지원될 경우 포켓CU를 활용할 수 있다.
검색할 때는 일반적으로 쓰는 ‘캡틴큐’보다 공식 제품명인 ‘캪틴큐’로 검색하는 것이 더 정확할 수 있다.
재고가 표시돼도 실시간 판매 상황에 따라 실제 수량과 차이가 생길 수 있으므로 방문 전 매장 문의까지 하면 더 확실하다.
정규 판매로 계속 이어질까
이번 재출시 자체는 공식적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보물상자 한정 세트가 소진된 뒤 캪틴큐가 계속 상시 판매될지, 단품이 모든 편의점에서 정규 상품으로 판매될지는 별개의 문제다.
현재 확실한 것은 재출시와 한정 패키지 판매까지다.
현재 공개된 자료만으로는 한정판 이후 정규 상시판매 여부를 추가 단정하기 어렵다.
캪틴큐를 찾고 있다면 핵심은 간단하다.
소비자 사전예약 상품이 아니라 입고된 CU 점포에서 구매하는 방식이고, 보물상자는 1만9800원이다.
여러분은 캪틴큐를 사게 된다면 술 자체가 궁금해서인가요, 아니면 순은 주화가 들어간 보물상자 때문에 더 끌리시나요?